군 장병들의 휴가 이동 필수품, 후급증! 이제 밀리패스 앱으로 모바일 발급이 가능합니다. TMO 열차와 고속·시외버스 후급증 예약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후급증 처리, 이제 모바일 시대가 열리다
군 생활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휴가 때 교통편을 확보하는 일입니다. 특히 후급증 처리는 늘 번거로운 절차로 꼽혔습니다. 과거에는 종이 휴가증을 챙겨 TMO 부스를 방문하거나 터미널 매표소에서 줄을 서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밀리패스 앱이 등장하면서 상황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저 역시 직접 이용해본 결과, 훨씬 간단하고 효율적이어서 “왜 이제야 생겼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밀리패스 앱 준비와 인증 과정
밀리패스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 과정이 필요합니다. 앱 설치 후 군인 인증을 완료해야만 휴가·출장 정보가 자동으로 연동되며, 이는 후급증 발급의 근거가 됩니다.
| 단계 | 설명 |
|---|---|
| 앱 설치 및 가입 | 휴대폰 본인 인증 후 회원가입 |
| 군인 인증 | 군번, 복무 정보 확인 |
| 휴가 정보 확인 | 인사 명령 등록 상태 확인 (휴가 최소 2~3일 전 점검) |
| 지원 대상 확인 | 병사는 후급 지원 가능, 간부는 일부 제한 존재 |
제가 경험한 바로는 휴가 전 미리 행정병에게 인사 명령 등록 여부를 확인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등록이 누락되면 앱에서 정보가 보이지 않아 불필요한 혼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TMO 열차 이용, 모바일 증명서로 간편하게
밀리패스 앱을 실행하면 TMO 교통지원 메뉴에서 본인의 휴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모바일 이동 증명서를 화면으로 준비해 두면, TMO 부스에서 종이 휴가증 대신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발권 과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되지만, 신분증과 함께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담당자가 시스템을 통해 확인 후 후급증 처리를 완료합니다. 다만 KTX나 일반 열차는 대부분 당일 잔여 좌석을 활용하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대를 확보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정이 촉박한 경우에는 미리 대체 교통편을 알아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고속·시외버스 후급증, 청년드림 국군드림 앱과 연동
열차와 달리 버스 후급증은 터미널 매표소를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서는 밀리패스와 연동된 ‘청년DREAM 국군드림’ 앱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버스 후급증 모바일 예약은 네 단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단계 | 설명 |
|---|---|
| 앱 접속 | 청년DREAM 국군드림 앱 로그인 |
| 후급 메뉴 이동 | 육로 후급 지원 메뉴 선택 |
| 예매 및 인증 | 출발지·도착지·시간 선택 후 밀리패스 인증 |
| 모바일 승차권 발급 | QR코드 기반 승차권 발급 후 탑승 시 단말기에 인식 |
저도 실제로 이용해봤는데, 매표소에 줄 서 있던 과거와 비교하면 훨씬 빠르고 간편했습니다. 단, 신분증이나 밀리패스 모바일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복귀일까지만 지원된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정리
많은 군인들이 궁금해하는 몇 가지를 짚어 보겠습니다.
-
TMO 열차 좌석은 밀리패스로 사전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모바일 증명서 제시만 대체할 수 있을 뿐, 발권은 현장 부스에서 이루어집니다.
-
버스 후급증은 청년드림 국군드림 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예매 가능 기간은 앱 공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
만약 밀리패스 앱 접속이 안 될 경우, 부대 행정병을 통해 종이 휴가증을 발급받아 기존 방식으로 처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밀리패스로 더 편리해진 군 생활
밀리패스와 청년드림 국군드림 앱의 연동은 군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휴가철마다 길게 늘어선 줄이나 번거로운 종이 절차에서 벗어나,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후급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본 결과, 군 생활에서 꼭 필요한 필수 앱이라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휴가나 복귀를 앞둔 분들이라면, 미리 설치해두고 사용법을 익혀 두는 것이 좋습니다.
0 댓글